본격 동심 초토화 영화 '포켓몬스터: 묵시록' by Aeternia

역대 최강의 포켓몬 시리즈(들)이 온다!!



1997년, 어느날 우리들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그것.

포켓몬스터, 줄여서 포켓몬!




몬스터볼에 들어간 몬스터는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아진다고 해서 
명명된 포켓몬스터는 다양성, 특유의 진화, 그리고 그 귀염성으로 인해 저를 
포함한 많은 어린이들을 푹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저학년이던 저 역시 개당 8000원 ~ 2만원 정도 하던 포켓몬 
프라모델이 나올때마다 사댔고, 포켓몬 게임이라면 버전별로 모을 만큼 
광적이었죠 (불법 롬 말고 게임보이용 팩 말입니다 '-')

포켓몬스터 스페셜 만화책도 사 모았고.
띠부띠부씰도 3000매 이상 모았었지요 (빵을 버리지는 않았습니다만.)

어린 우리들에게 포켓몬은 영원히 변치않을 친구였으며
아이돌이었고, 영웅이었던.

어린시절의 열정을 바친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독들은 포켓몬이 '진화' 한다는 사실에 줜니 열폭하며
포풍처럼 까기 바빴다. 

근데 목사 본인은 포켓몬 까기 바쁜데 정작 목사 자식들이 오후만 되면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보고 평소에 포켓몬 프라모델을 사모으며, 간식은
샤니 포켓몬 빵을 먹고, 포켓몬 게임을 하루종일 붙들고 있더라."

-A군 曰

어쨌든

전세계적인 포켓몬의 폭발적 인기는, 무려 포켓몬 비행기가 나올 정도였고.


팬들이 피카츄 자동차를 뽑을 정도였으며


사람들에게 포켓몬 도시락을 만들어 먹거나 사먹게 했고






심지어는 현실에서 이런 짓을 하는 용자들까지 양산했습니다


응…? 너님하도 꽤나 동심 파괴 -_-....

그래, 그랬지…. 
그랬어요, 포켓몬은 최고였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인기가 사그라든 감이 있지만
여전히 포켓몬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킹왕짱이라는 건 변하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본격 동심 초토화 영화, 'POKEMON: Apocalypse(포켓몬스터: 묵시록)'




본격, 꿈도 희망도 없는 포켓몬스터 세계의 미래.JPG

팬이라고 자처하는 어떤 똘구들이 모여 양키 센스가 콸콸 넘쳐흐르는 이른 괴작
팬 영화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내, 내 동심을 내놔 ㅅㅂㄻ들아아아아아아아아앜!!!!!!!!

근데 그런 본인도 총질하는 로켓단에는 묘하게 납득하고 말았습미다.

심지어는 냐옹까지 - _-...

어릴때는 생각해 본 적 없는 거지만, 복잡하게 기계를 만들거나, 포켓몬 배틀로
도전하거나 할 게 아니라 총질하면 그만이잖아여. 악당이 언제부터 그딴걸
따졌나여?

이런 잡솔은 접어두고.

하여튼 이런 괴작 영화가 나오다니. 세계가 멸망할 징조일지도 모름.

이 영화의 트레일러를 본 이터니아의 정신세계는



응?

피, 피카츄로 가버려어어어엇!!!!!!
ピ、ピカチュでいく、いくうううううう!!!!!!!!




"자쿠와는 틀리다, 자쿠와는!!"

"에잇, 네 녀석은 괴물인가!"

뉴타입이면 12번 이나 할 수 있는건가?

과연 뉴타입, 정력의 차원이 다른거군!!!

.
.
.



NUCLEAR LAUNCH DETECTED…,

정신 붕괴


결론: 동심속 기억은 제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내버려둬줘, 
돼지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덧글

  • 콜드 2010/09/26 09:56 #

    제길 버틸 수가 없다 OTL
  • 동심 2010/12/08 14:46 # 삭제

    아 휘발 내 동심이 완전히 파괴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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