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카드들의 향연에서 네번째로 소개할 카드는

최강의 메인 덱 히어로,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
E・HEROエアーマン
Elemental HERO Stratos
OCG 금지 제한에서는 제한,
TCG 금지 제한에서는 금지.
무제한일 시절에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던 공기 남자.

능력치를 보자면 레벨 4에 전사족 이라는 초 메이저 레벨/종족을 가지고 있으며,
히어로 이므로 모든 히어로 관련 서포트를 받을 수 있고, 수비력이야 공기답게 낮지만
공격력 1800은 하급 어태커로써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 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 효과인데,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히어로" 몬스터의 수'까지' 필드의 마법/함정 카드를 고르고 파괴하거나
일반 소환, 특수 소환에 모두 대응하면서 한 턴에 한 번 제한 없이 덱에서 "히어로"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
혼자 마함 견제와 리크루트를 다 해먹는 사기 만능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각각 효과를 분석해 보자면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히어로" 몬스터의 수 까지, 필드의 마법/함정 카드를 고르고 파괴한다.
자신 필드의 "히어로" 몬스터: 엘리멘틀 히어로 뿐만이 아니라
데스티니 히어로, 마스크드 히어로 등이 전부 발동 조건에 포함됩니다
즉 필드 위에 엘리멘틀 히어로 다크 로우가 있어도 발동조건 OK.
수 까지 필드의: 이거 중요한 부분인데 '대상을 취하지 않는 효과', 즉 비대상 파괴효과 입니다.
또한 상대와 자신 필드를 가리지 않으므로 한꺼번에 2장 이상을 파괴한다고 해도
자신의 필드 위의 마법 함정 카드가 파괴하려는 카드 숫자-1 이상 있다면
이에 대하여 스타라이트 로드를 발동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임의에 비대상이고, ~장 까지 고르는 효과라서
파괴하는 카드를 트리슈라와 똑같이 효과 처리 시에 골라서 처리하므로,
효과 발동 단계에서는 파괴하는 상대 카드의 숫자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효과 처리 중에는 룰 상 체인이 끼어들 수 없으므로,
이미 에어맨으로 파괴하기로 선택한 카드는 발동할 수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에어맨 소환시에 바로 나락을 걸어도 이 효과로 다른 마/함을 파괴 해 버릴 수 있으며
에어맨의 효과가 이미 발동 한 후에는 선택한 카드를 발동하는 것으로
에어맨을 엿먹이는 짓은 못한다는 소리.
이 효과를 사용해서 상대가 카드를 세트하고 그 턴의 엔드페이즈에 묘지에서 에어맨을
소생시키는 것으로 기습적으로 상대의 세트 카드를 털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
두번째 효과는 심플하게 덱에서 "히어로" 한장을 패로 넣는다.
엘리멘틀 히어로가 아니라 데스티니 히어여도 노-프라블럼.
소환하는 것 만으로 아드가 +1 되는 흉악한 효과.
소환유발 효과이므로 이펙트 뵐러, 브레이크 스루 스킬 등에 무효되면 불발로 끝나지만,
마스크 체인지를 사용하여 필드를 벗어나게 하거나, 체인으로 달의 서를 거는 것으로
역으로 상대를 엿먹일 수 있다는 것에 유의.
이 카드를 어떻게든 한턴에 여러번 소환한다면
소환할때마다 아드가 불어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좋은 효과지만 이 효과가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바로 패에서 즉각 스스로를 특수소환할 수 있는 버블맨이 있기 때문이겠죠.
패의 카드를 전부 세트하는 것으로 에어맨+버블맨으로 4랭크 엑시즈를 뽑는 것이 가능하며,
둘 다 전사족이기 때문에, 기갑첩자 블레이드 하트나 H·C 엑스칼리버 를 소환하는 것으로
4000~4400의 폭딜을 넣는 것이 가능합니다.
쉽게말해 에어맨이야말로 히어로 덱의 원턴킬과 전개를 책임지는 키 카드.
물론 에어맨 자체로도 충분히 고성능 카드이지만, 이 카드가
더더욱 흉악해지는 것은 수많은 히어로 카드군 서포트를 받기 때문일 것입니다.

레벨 4 전사족이므로 증원으로 패로 가져올 수 있고.

엘리멘틀 히어로이므로 E-이멀전시 콜로 패에 가져올 수도 있으며.

마찬가지로 엘리멘틀 히어로 이므로
히어로 얼라이브로 바로 덱에서 필드위로 특수소환 할 수 있으며

히어로 몬스터 이므로 이펙트 뵐러, 브레이크스루 스킬, 나락의 함정 속으로,
스킬 드레인 등 온갖 견제카드를
마스크 체인지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함으로써 별다른 피해 없이 빠져나가 효과를 발동할 수 있고

엘리멘틀 히어로이므로 효과를 쓴 후 상대의 몬스터를 초융합으로 저항불가로 쳐먹거나
상대 몬스터를 치워버리면서
뵐러나 브레이크 스루 스킬 등의 견제 카드를 마스크 체인지 마냥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를
하고 효과를 발동할수도 있고.

묘지에서는 제외하여 융합 히어로 몬스터의 소재가 될 수 있고.
제외하기 싫다면



온갖 소생카드들로 되살려서 효과를 몇번이고 우려먹을 수 있으니
이 어찌나 완벽한 몬스터란 말입니까?
물론 최근에는

에어맨을 끌어올 루트가 또 늘어남.
덧글
유기오프로등으로 웹듀얼 하면 사람 끝내주게 괴롭혀먹더라구요 ;ㅅ;
단독으로 이렇게까지 다재다능한 몬스터는 정말 드물죠. 히어로덱을 다루는건 에어맨 다루기에 달려있으니...
초기카드부터 나오지 않았던가요 저 아재?